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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故 이순재 애도…"오래도록 기억하겠다" Only
SNS에 추모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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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배우 고 이순재 씨 별세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배우 고 이순재 씨 별세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배우 이순재 씨 별세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별,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온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줬다"며 "'연기는 살아있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삶의 동반자'라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연기는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며 인간 삶의 본질을 전하는 통로였으리라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선생님의 연기에 대한 철학과 배우로서의 자세, 그리고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인품은 수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고,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며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과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표정과 목소리가 여전히 생생하다"며 "부디 평안히 쉬십시오"라고 끝을 맺었다.

유족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10월 출연하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하고 안정을 취하며 몸을 보살펴왔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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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10:46 입력 : 2025.11.25 10: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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