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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MSP 수석대표회의 개최…공급망 안정 논의 Only
16개 회원국 및 뉴질랜드 참여 "핵심광물 밸류체인 협력 강화"

16개 회원국 및 뉴질랜드 참여
"핵심광물 밸류체인 협력 강화"


외교부는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가운데)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교부
외교부는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가운데)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교부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정부는 18일(현지시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MSP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SP 수석대표회의는 유럽연합(EU) 원자재 주간 계기로 개최됐고, 의장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16개 MSP 회원국과 뉴질랜드가 참관 국가로 참여했다. MSP는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으로 현재 15개국과 EU 집행위가 참여하고 있다.

김 조정관은 회의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이 첨단기술과 미래 산업 발전에 있어 필수적"이라며 "업스트림뿐 아니라 다운스트림까지 포함하는 핵심광물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MSP 회원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날 MSP 프로젝트 심층회의에선 △희토류 채굴·가공 △핵심광물 재자원화 △코발트·리튬·구리 프로젝트 등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MSP 회원국들은 개별 프로젝트 기업 관계자와 광물 수요기업, 금융기관들을 초청해 프로젝트 투자 촉진 방안을 협의했다.

김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재자원화 사업 육성 등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광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및 정책적 지원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노력이 국내외 공급망 전반의 회복력 제고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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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9 09:23 입력 : 2025.11.19 09: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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