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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차관 면직안 재가 Only
"집값 하락하면 사면 된다" 발언 이어 갭투자 의혹

"집값 하락하면 사면 된다" 발언 이어 갭투자 의혹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오후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오후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오후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돼 집값이 하락하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어 이 차관 부부의 갭투자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비판 여론이 커졌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이 차관은 지난 23일 오전 국토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내 집 마련에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같은 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관련 여러 사안에서 국민들의 목소리에 신중히, 엄중히 귀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이 차관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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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5 14:29 입력 : 2025.10.25 14: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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