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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사회갈등 폭력적 양상 걱정…상호존중 토대 세워야" Only
이석연 접견 "통합위, 국민통합 공감대 만들어주길" "'국회 사회적 대화' 출범 준비…새 통합 시대 최선"

이석연 접견 "통합위, 국민통합 공감대 만들어주길"
"'국회 사회적 대화' 출범 준비…새 통합 시대 최선"


우원식(오른쪽)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오른쪽)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최근 우리 사회의 갈등이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 다소 폭력적인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걱정이 많다"라고 우려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과 만나 "혐오와 배제를 넘어서 상호 존중의 토대를 세워야 우리 미래 세대가 더 건강한 공동체에서 살아갈 수 있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우 의장은 이어 "대통령 취임 첫날 국회의장 제안으로 각 당 대표들과 함께 한 비빔밥 오찬을 시작으로, 국민통합 활동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국민통합위원회가 시대적 요구를 담아내고, 국민통합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국회도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국회 사회적 대화' 출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면서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면서 "국회의 헌법적 위상·중요성을 감안할 때 국회에서부터 사회적 갈등을 봉합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기에 사회적 대화를 위해 국민통합위원회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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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13:52 입력 : 2025.09.22 13: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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