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후 6시 51분쯤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이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도쿄=이헌일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후 6시51분쯤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후 4시54분쯤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총리 공관을 찾았고, 이어 4시55분 소인수회담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 6시 확대회담을 시작해 50분가량 진행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지 브리핑에서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이웃 나라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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