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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특검, 윤석열·김건희 혐의 입증하는 데 매진하길" Only
"정치권 압박? 올바른 수사 방향 아냐" "공천 공범? 尹, 애초부터 나를 견제하고 배제"

"정치권 압박? 올바른 수사 방향 아냐"
"공천 공범? 尹, 애초부터 나를 견제하고 배제"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김건희 특별검사팀을 향해 정치권에 대한 압박을 가세하는 것은 수사의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김건희 특별검사팀을 향해 "정치권에 대한 압박을 가세하는 것은 수사의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뉴시스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김건희 특별검사팀을 향해 "정치권에 대한 압박을 가세하는 것은 수사의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매진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아실 것이다.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공모할 수 있는 관계에 있었던 적이 있는지"라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 당시 국민의힘이라는 당에 입당할 때부터 저를 너무 싫어해 패싱 입당을 감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의 논리라는 게 업무방해고, 공범이라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저를 견제하고 배제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 과정 속에서 저에게 공천 공모를 했다는 걸 국민들이 얼마나 믿겠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 대표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남구청장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일부 호사가들이 군불을 때기 위해 지방선거 때 강남구청장 공천에 대해서 부당한 개입을 했다고 한다"며 "천만의 말씀이다. 아직까지도 저는 강남구청장이라는 분과 한 번도 얘기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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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11:16 입력 : 2025.08.04 1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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