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이번 여름휴가, 국내에서 즐기는 K-바캉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구석구석 숨어 있는 매력을 찾아보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K-관광, 올여름은 국내로'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요즘 경제가 매우 어려운데, 우리나라 경제와 골목 상권, 서민 경제를 살리는 바캉스, 멋진 여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을 통해 내수경제를 살리고, K-관광을 알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 의장은 "지난 4일 국회가 통과시킨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 쿠폰과 숙박, 문화 활동을 위한 할인 쿠폰 예산도 포함돼 있다"라면서 "이를 잘 이용해 내실 있고, 가정 살림에도 도움이 되는 바캉스를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