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DAY

[6·3 대선] 사전투표 D-1…이재명, 서울 동부권 표심 공략 Only
광진·중랑·성동·동대문 유세 주식시장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광진·중랑·성동·동대문 유세
주식시장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6일 앞둔 28일 서울 동부권 민심 공략에 나선다. 서울 광진·중랑·성동·동대문 일대를 신성장 거점으로 규정하고, 도시재생과 교통개선을 핵심으로 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6일 앞둔 28일 서울 동부권 민심 공략에 나선다. 서울 광진·중랑·성동·동대문 일대를 '신성장 거점'으로 규정하고, 도시재생과 교통개선을 핵심으로 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6일 앞둔 28일 서울 동부권 민심 공략에 나선다. 서울 광진·중랑·성동·동대문 일대를 '신성장 거점'으로 규정하고, 도시재생과 교통개선을 핵심으로 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신성장거점으로 떠오르는 서울 동부권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 후보의 유세 일정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 'K-이니셔TV 주식토크쇼,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스피 5000시대 달성과 주식시장 선진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30분에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과 만나 광진·중랑 지역 공약을 소개하고, 오후 6시에는 성동구 왕십리역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조 단장은 "청량리와 왕십리는 조선시대부터 한양도성 동쪽의 주요 관문으로, 최근 교통의 요지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 산업화의 산실로 불려온 성수 일대는 젊음이 넘치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고, 광진구와 중랑구는 주거 기능을 넘어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잠재력 있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울 동부권의 더 큰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광진·중랑 유세에선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단계적 지하화 △역세권 및 천호대로 일대의 고밀도 복합개발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착공 △신내 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 등 지역 공약이 소개된다. 성동·동대문에서는 교통·교육 등 발전 구상을 밝힌다.

조 단장은 "서울 동부권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응축된 특별한 지역"이라며 "도시의 오랜 역사와 삶의 터전의 모습을 이어가면서도 문화예술과 창업의 둥지이자, 청년들이 끊이지 않는 활력의 도시로 탈바꿈해 내겠다"고 언급했다.


sejungkim@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25.05.28 09:16 입력 : 2025.05.28 09:16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