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DAY

[6·3 대선] 김문수 "尹 탈당 뜻 존중…당이 더 단합·혁신하겠다" Only
"재판 잘 받고, 건강도 잘 유지하길" 尹 탈당 사전 조율 물음에 "안 했다"

"재판 잘 받고, 건강도 잘 유지하길"
尹 탈당 사전 조율 물음에 "안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7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한 데 대해 존중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임영무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7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한 데 대해 존중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신진환·광주=이하린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 뜻을 잘 받아들여서 당이 더 단합하고 혁신해 국민의 뜻에 맞는 당으로, 선거 운동으로, 그런 대통령이 되게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이 재판도 잘 받고, 건강도 잘 유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사전에 조율했냐는 물음에 "없다"라고 답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라며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면서 "김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shincombi@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25.05.17 12:19 입력 : 2025.05.17 12:19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