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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문수, 尹과 소통했지만 '탈당 말아달라' 한 적 없어" Only
"尹-金, 후보 확정 후 의사소통 있었다" "입장 그대로…尹 판단 존중, 따르겠다"

"尹-金, 후보 확정 후 의사소통 있었다"
"입장 그대로…尹 판단 존중, 따르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15일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전혀 의견을 제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15일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전혀 의견을 제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김재원 비서실장이 15일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전혀 의견을 제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와 윤 전 대통령과의 의사소통이 분명히 있었다"면서도 "김 후보는 단 한 번도 다른 말을 한 적 없다. 탈당 문제에 대해선 윤 전 대통령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했고,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김 후보와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 시점에 대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후보 교체 논란이 있고 난 다음 김 후보로 확정된 이후에 의사소통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 전 대통령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처음부터 일관된 답변이고, 앞으로도 그 점에 대해선 드릴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 비서실장은 석동현 변호사 영입 등 윤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가 안 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선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비판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석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과 40년 지기로 탄핵 심판 사건 대리인단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끝으로 김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가 따로 윤 전 대통령에 어떤 의견을 제시하거나 요구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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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15:45 입력 : 2025.05.15 15: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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