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9일 오후 8시 30분 재개된다. 후보자 없이 각 캠프 관계자 2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9일 오후 8시 30분 재개된다. 후보자 없이 각 캠프 관계자 2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8시 30분부터 국회 본관에서 김 후보 측 2인과 한 후보 측 2인이 이양수 사무총장과 만나 단일화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 주재로 열리는 단일화 협상엔 김 후보와 한 후보 측 실무자가 각각 2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김 후보 측은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은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은 이와 별개로 이날 오후 8시부터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다시 열고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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