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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성폭력 의혹' 보도 예고에 "제보자 주장 사실 아냐" Only
"보도 강행된다면 피해 불가피…법적 대응" "법원에 보도금지 가처분신청 할 것"

"보도 강행된다면 피해 불가피…법적 대응"
"법원에 보도금지 가처분신청 할 것"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jtbc는 금일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의혹이라는 기사를 보도하겠다고 예고했다라며 jtbc측 제보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남용희 기자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jtbc는 금일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의혹'이라는 기사를 보도하겠다고 예고했다"라며 "jtbc측 제보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력 의혹 보도 예고에 대해 "jtbc 측 제보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장 전 의원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도가 강행된다면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 후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포함해 제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장 전 의원은 "jtbc 기자는 얼마 전 제게 연락해 성폭력 의혹 시점이 무려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 17일이라고 하면서 제게 진위에 대한 입장 내지 설명을 요구했다"라며 "저는 보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설명이라면 무방하지만, 보도 강행을 전제로 한 취재일 경우 제 설명을 변명조로 짜깁기하여 악용할 가능성을 우려해 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국이 엄중한 이 시점에 저에 대해 '성폭력 의혹'이라는 매우 자극적인 보도를 강행하려는 jtbc의 의도와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면서 "보도가 강행된다면 그 실체관계와 무관하게 저는 상당 기간 가정과 사회에서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썼다.

장 전 의원은 "저는 즉각 jtbc를 상대로 보도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송달하고, 법원에 보도금지 가처분신청을 하겠다"라며 "jtbc 측의 현명한 대응과 결정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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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18:40 입력 : 2025.03.04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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