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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수석비서관회의 열고 "공직자로서 역할 다해달라" Only
대통령실, 정부 외교·안보 관리 뒷받침하기로

대통령실, 정부 외교·안보 관리 뒷받침하기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19일 참모들에게 어려운 정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실장이 2024년 7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배정한 기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19일 참모들에게 "어려운 정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실장이 2024년 7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19일 참모들에게 "어려운 정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대변인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동맹국의 지도자 교체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감안해 정부가 외교, 안보 상황을 잘 관리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또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 대외변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민생을 챙기는 데도 내각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주요 수석 및 차장들이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50분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후 정 실장은 페이스북에 "헌정 문란 목적의 폭동인지, 헌정 문란을 멈춰세우기 위한 비상조치인지 결국은 국민이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향후 법과 절차에 따라 피의자 윤석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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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10:59 입력 : 2025.01.19 10: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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