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DAY

'尹과 식사 vs 영부인 문자에 답장'…한동훈의 선택은? Only
"당무 사안, 당사자라도 여사와 문자 하지 않겠다"

"당무 사안, 당사자라도 여사와 문자 하지 않겠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차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차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9일 "만약 제가 당대표가 된다고 하면, 당무에 관한 사안과 본인이 당사자라 하더라도 (김건희) 여사와 문자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TV조선 주관 1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대통령과의 식사와 김 여사의 문자에 답장 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식사는 자주 했고, 그 상황이 그렇게 심각하고 중요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지난 1월 김 여사가 5번에 걸쳐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 의사를 밝힌 문자 메시지에 답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는 지난 5일 "김 여사가 사과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shincombi@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24.07.09 18:37 입력 : 2024.07.09 18:37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