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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 전주시을 정운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Only
"윤석열 정부 심판 민심 준엄한 파고 넘지 못해"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에 감사"

"윤석열 정부 심판 민심 준엄한 파고 넘지 못해"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에 감사"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정운천 선대위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정운천 선대위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주시을(효자, 삼천, 서신)에 출마해 낙선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낙선 인사를 전했다.

정 후보는 "‘정권 심판’에 대한 분노의 마음과 ‘전북 발전’이라는 미래의 희망 중 무엇이 전북을 위한 길인지 당당히 평가받고 싶었다"면서 "윤 정부 심판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파고를 결국 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정 후보는 "충청도와 같이 여·야 양날개로 비상하는 전북을 만들고 싶었지만, 못다 이룬 꿈으로 남게 됐다"면서 "호남의 여당 대표로 전북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여기서 물러난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끝으로 정 후보는 "힘든 선거였지만 2만 3000명이 선택해주신 소중한 가치는 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전북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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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13:42 입력 : 2024.04.11 13: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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