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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을 김은혜, '분당에 산다고 대답했습니다' 자동차 광고 패러디 영상 눈길 Only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광고 패러디 영상 이미지./김은혜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광고 패러디 영상 이미지./김은혜 후보 선거사무소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4월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자동차 광고를 패러디한 이색 선거운동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떻게 사냐'는 친구의 말에 '분당에 산다고 대답했습니다'라는 장면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2009년 방영된 국내 자동차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이 광고 영상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분당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가질 수 있었던 자부심을 되찾겠다는 의미를 해당 광고 패러디를 통해 함축적으로 풀어냈다'는 게 김 후보 측의 설명이다.

김 후보 측은 앞으로도 공약과 관련된 이색 영상들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 몇 년간 분당의 발전이 멈춰있었다고 느껴진다"며 "정부·여당과 함께 원팀으로 재건축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확충, 기업형 특목·자사고 유치, 오리역세권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분당의 자부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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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17:14 입력 : 2024.03.27 17: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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