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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새로운미래 동작갑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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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대 향하는 전 예비후보.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전병헌 새로운미래 동작갑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디지털 시대에는 창의력이 개인의 경쟁력이자 국가의 경쟁력이고, 창의력의 원동력은 여가와 휴식"이라며 "입법 공약 1호로 법정 연차유급휴가를 15일에서 20일로 5일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노동통계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평균 연중 노동시간은 1874시간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719시간과 비교하면 155시간이나 많다"며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로 연차유급휴가를 규정한 현행 근로기준법 60조는 2003년 개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넘게 단 하루도 늘어나지 않은 만큼 확대 개정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새로운미래 선대위에 '법정 연차 20일'을 당 차원의 공약으로 삼을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