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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에서 열린 성탄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또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길 소망한다"고 대국민 메시지도 냈다. /대통령실 제공 |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열린 성탄 미사에 참석했다. 또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 40분 동안 성탄 대축일 미사를 드렸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다.
미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는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성탄절 메시지도 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탄 미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