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한파로 일정을 취소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1·2호기 전경. /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 등 지역 일정을 취소했다. 한파로 지자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공지에서 "오늘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는 한파로 지자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독 행사로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를 계기로 추진한 대통령과 경북 지역 경제·기업인 오찬 간담회도 연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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