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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과 월드컵 16강전을 치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국민과 함께 아낌없는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격려했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브라질 루카스 파케타에게 네 번째 실점을 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과 월드컵 16강전을 치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격려했다.
한 총리는 경기 후 SNS에 "승패와 상관없이 지난 13일간 선수들을 응원하며 울고 웃던 시간은 우리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었다"며 "한 경기 한 경기가 명승부였으며, 저 역시 손에 땀을 쥐며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위기에도 선수들은 똘똘 뭉쳐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16강 진출의 기적을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면서 "선수들을 비롯한 벤투 감독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국민과 함께 아낌없는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거듭 격려했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배했다.
cuba2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