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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김건희, 봉사 중 조명까지 설치"…대통령실 "사실무근" Only
"공당 최고위원이 허위 사실 유포…강력한 유감"

"공당 최고위원이 허위 사실 유포…강력한 유감"

김건희 여사가 12일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고 위로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12일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고 위로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환아 방문 시 조명을 사용했다'라고 주장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김 여사 방문 당시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공당인 민주당 최고위원이 사실관계를 확인조차 않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어떻게든 김 여사의 행보를 폄하하기 위해 없는 사실을 지어내고 국제적 금기사항이라는 황당한 표현까지 덧붙인 것이야 말로 국격과 국익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국가와 국민들이 김 여사의 방문과 후속 조치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음을 현지 언론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거짓 주장을 반복하며 국격과 국익을 훼손한 데 대해 장 위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전날(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자국도 아닌 외국에서, 자신이 아닌 아동의, 구호 봉사가 아닌 외교 순방에서 조명까지 설치했다. 이는 국제적 금기 사항을 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과 함께 "대통령실은 아동에게 후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방어한다. '돈 주는데 무슨 문제냐?' 딱 이 정도 논의 수준이 바로 2015년 일본과 위안부 합의로 10억 엔(약 100억 원) 받을 때 얘기"라며 "빈곤한 철학과 궁색한 가치관이 민망하다"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지난 14일 김 여사가 순방 중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소년을 안고 있는 사진을 촬영한 것을 놓고도 "가난과 고통은 절대 구경거리가 아니고, 그 누구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돼서도 안 된다"며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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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13:36 입력 : 2022.11.20 13: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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