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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북한 도발'에 깊은 분노" Only
"모든 수단 활용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

"모든 수단 활용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긴 사이에 북한이 2일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다수의 미사일로 기습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우리의 국가애도기간 중에 자행된 북한의 도발 행위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분단 후 처음으로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 도발이자 실질적 영토 침해 행위"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을 활용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북한의 무력 도발과 이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 등 17발 이상의 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했다. 또한 동해상 NLL 북방 해상 완충 구역 내로 100여 발의 포 사격도 하면서 무력 도발 수위를 높였다.

특히 탄도미사일 3발 중 1발은 동해 NLL 이날 26km 지점 공해상에 떨어졌다. NLL을 침범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분단 후 처음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즉각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해 자행된 북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 침해 행위"라며 "북한의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우리 군은 공대지미사일 3발을 쏘는 대응 사격으로 우리나라의 강력한 대응 의지와 능력을 보여줬다.

/윤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윤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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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18:38 입력 : 2022.11.02 18: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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