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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 조문…"뭐라 위로의 말씀 드려야 할지…" Only
오전 합동분향소 조문, 저녁엔 부천·서울 장례식장 조문

오전 합동분향소 조문, 저녁엔 부천·서울 장례식장 조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저녁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저녁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저녁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희생자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희생자 남동생에게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다.

이 부대변인은 조문 배경에 대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했다.

전날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등 이틀간 네 차례 희생자와 유가족을 직접 찾아 조문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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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08:57 입력 : 2022.11.02 08: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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