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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민주당, '이재명 방탄' 그만두고 '민생'으로 돌아와야" Only
"당과 무관한 '이재명 범죄' 감싸 돌 건가"

"당과 무관한 '이재명 범죄' 감싸 돌 건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기 바란다며 따지고 보면 민주당은 당과 무관했던 이 대표와 그 측근들의 과거 개인비리 범죄 혐의를 감싸 도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 이새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기 바란다"며 "따지고 보면 민주당은 당과 무관했던 이 대표와 그 측근들의 과거 개인비리 범죄 혐의를 감싸 도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정수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따지고 보면 민주당은 당과 무관했던 이 대표와 그 측근들의 과거 개인비리 범죄 혐의를 감싸 도는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어제 169명의 의원과 보좌진, 전국 지역위원장 등 1200명을 총동원해 집회를 열었다"며 "집회에서 민주당은 죽을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하는데 누굴 위해 죽을힘을 다한다는 말인가"라고 물었다.

정 위원장은 "검찰 수사를 중단하고 비리 범죄를 없었던 것으로 해달라는 건가"라며 "이 시점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걸 구체적으로 얘기해봐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검찰 독재를 규탄한다고 하는데 대장동 비리 의혹은 이 대표가 직접 설계하고 감독한 사업이 맞지 않느냐"며 "최대 규모 권력형 부패 카르텔을 제대로 수사하는 게 검찰 독재라면 그런 검찰 독재는 많으면 많을수록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과거 이 대표의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는 발언을 빗대 비꼰 것이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야당 탄압,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대장동 비리 범죄가 덮어질 거라 생각하느냐"며 "대장동의 돈이 민주당 경선자금, 대선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심을 씻지 못하는 한 '김대중·노무현'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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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10:08 입력 : 2022.10.27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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