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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이준석 전 대표의 결자해지 요구에 " 국민들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그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 6일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청사 오픈라운지를 찾아 태풍 '힌남노' 대응과 관련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이준석 전 대표의 결자해지 요구에 " 국민들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그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법 발의와 대통령에 대한 고발에 대해 "지금은 제가 제 문제나 이런 걸 가지고 신경을 쓸 상황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표가 '결자해지'라며 대통령과 갈등을 본인이 직접 풀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한 질문에 "다른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고 그 말의 의미가 뭔지를 생각할 만큼 그런 마음의 여유가 없다. 오로지 제 머릿속에는 어려운 이런 글로벌 경제 위기와 우리가 이은 재난에 대해서 국민들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그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태풍과 고물가, 고환율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시작하는 상황에 대해 "모처럼 거리 두기 없는 명절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 며칠만이라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내일부터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추석 연휴가 시작"이라며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우리 가족만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이웃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그런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정부 재정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지만, 이 긴축이라고 하는 것은 꼭 써야 될 때 쓰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니 만큼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서 피해를 입은 분들 또 우리 기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런 분들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긴축으로서 마련된 재원을 넉넉하게 쓰겠다"고 설명했다.
cuba2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