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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보훈처장 “광복회 비리, 전 정권 비호 받아” Only
“광복회, 철저히 개인 정치도구로 변질돼 분노”

“광복회, 철저히 개인 정치도구로 변질돼 분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최근 감사에서 적발된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혐의에 대해 전 정권의 비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광복회 특정감사 결과 발표 및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에게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최근 감사에서 적발된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혐의에 대해 전 정권의 비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광복회 특정감사 결과 발표 및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에게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최근 감사에서 적발된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혐의에 대해 전 정권의 비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회의 불법이 과거정부에서 분명히 드러났는데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권의 비호를 받은 비리로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요일 광복회에 대한 감사결과 발표는 과거의 적폐몰이와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할 광복회가 철저하게 개인의 정치적인 도구로 변질된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보훈처는 지난 19일 광복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독립운동가 만화출판사업 인쇄비 과다견적, 법인카드 부정 사용, 기부금 목적 외 사용 등 비리 의혹을 적발해 김 전 회장과 임직원 4명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처장은 "이번에는 8억 원대 비리가 추가 확인된 개인의 실제 범법행위에 대한 사실적인 감사였다"면서 "광복회장 스스로 공금을 유용하고 착복하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적폐몰이라는 프레임으로 비리가 묻히고 범죄가 은닉될까 우려된다"며 "광복회장의 수많은 정치편향적인 언동도 심각한 문제였으나 이 부분에 대해선 감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검사 출신으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기획실장, 대선 후에는 당선인 특별보좌역을 거쳤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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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1 12:07 입력 : 2022.08.21 12: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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