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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직 사임" Only
육핵관 vs 이준석, 갈등 속 윤심 반영 해석도

육핵관 vs 이준석, 갈등 속 윤심 반영 해석도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30일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대선 직후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으로 기용된 지 약 3개월여만이다. /국회사진취재단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30일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대선 직후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으로 기용된 지 약 3개월여만이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이 30일 사임했다. 대선 직후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으로 기용된 지 약 3개월여만이다.

박 실장은 30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박 실장이 돌연 당 대표 비서실장직 사임을 알리면서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또, 최근 이 대표와 당내 친윤 측과 갈등도 작용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박 비서실장은 지난 대선 선거 과정에서 조직본부장을 맡는 등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힌다. 특히 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 심사를 일주일 앞두고 박 실장이 돌연 사임한 것을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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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08:40 입력 : 2022.06.30 08: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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