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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인천 계양을 출마는 검찰 수사로부터 도망" Only
"당선될 경우 불체포 특권 포기하라"

"당선될 경우 불체포 특권 포기하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곽현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 "검찰 수사로부터의 도망"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당선될 경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경찰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 '이재명'이 적시돼 있다"며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비리인 대장동 원주민들은 이 상임고문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모든 수사의 종착점은 결국 이 상임고문일 수밖에 없다"며 "정권교체가 되자 18일 만에 졸속으로 검수완박 악법을 처리한 결정적 이유도 여기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도와 달리 이 상임고문 의혹을 검찰이 계속 수사할 수 있게 되자 내세운 플랜B가 인천 도망"이라며 "인천 출신 송영길 전 대표의 희생을 밟고 국회에 무혈입성하려는 것이다. 국회의원이라는 방탄조끼가 절실히 필요했던 것"이라고 일갈했다.

zustj913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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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10:08 입력 : 2022.05.11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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