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 후보자는 30여년간 노동계에 몸 담으면서 한국노총 기획조정국장과 사무처장을 지낸 노동분야 전문가"라며 "노사관계개혁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노사발전재단 창립 이래 노동계 출신 최초로 사무총장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관계를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노동현장의 풍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동 가치를 제대로 존중받고, 합리적 노사관계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ense8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