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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방문 Only
尹, 이번 주부터 지역 순회 일정 돌입

尹, 이번 주부터 지역 순회 일정 돌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대구 사저를 방문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퇴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화요일(12일) 오후에 일정이 잡힌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만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검사로 활동하던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의 계기가 된 국정농단 사태 당시 특검 수사팀장을 맡았으며,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으로 승승장구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수사 검사와 피의자라는 '악연'이 있지만, 현재는 보수를 대표하는 정당의 전 대통령과 당선인으로 관계가 바뀌었다. 이에 두 사람이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번 주부터 대구·경북(TK)을 시작으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당선인으로서의 대국민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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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0 17:39 입력 : 2022.04.10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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