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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내각과 비서실장 인선 시간 좀 걸려" Only
"여러 가지 확인할 게 많아…여유 가져 달라"

"여러 가지 확인할 게 많아…여유 가져 달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통의동=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일 내각과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에 들어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비서실장 인선' 물음에 "하고 있다.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인선 발표 시기에 대한 질문에도 "여러 가지 확인하고 그럴 게 많아 비서실장과 내각이나 시간이 걸린다"며 "여유를 가져 달라"고 즉답을 피했다.

오는 10일 경제부총리 등 일부 내각 인선 발표 여부에 대해서도 "모르겠다.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만 답했다.

앞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내각 인선 발표와 관련해 "확인된 바 없다"며 "후보자가 내정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국민에게 소개하겠다. 당선인이 직접 하실 예정이니 조금 기다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 기준에 대해선 "유능, 실력, 전문성이 인사 검증 기준"이라며 "많은 훌륭한 인재를 두루 물망에 올려놓고 검증하고, 특히 정부의 초대 내각부터 해서 앞으로의 5년을 꾸려가기 위해 많은 인재들에 대한 정보를 받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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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15:48 입력 : 2022.04.08 15: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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