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DAY

尹당선인, 이번 주 '인선' 집중…다음 주 '새정부 내각 구상' 발표 Only
김은혜 "도덕성 겸비한 실력 있는 분들로 정부 구성"

김은혜 "도덕성 겸비한 실력 있는 분들로 정부 구성"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수위원회사진기자단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수위원회사진기자단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새 정부 내각과 관련해 "다음 주 이내에는 저희가 새 정부의 전체적인 내각에 대한 발표와 구상을 설명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주 윤석열 당선인의 일정은 제가 볼 때 절대적인 시간이 인선에 필요하기 때문에 인선과 내각 구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5월 10일 취임하는 윤 당선인이 취임일에 맞춰 내각 구성을 마치기 위해선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장관 후보자를 지명해야 한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 3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은 인선을 마무리 할 때까지는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함께 장관 인사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의 오늘 일정도 오전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 참석, 오후 인수위 기획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주재만 예정돼 있다.

김 대변인은 내각 인사와 관련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고,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능력 있고 실력 있는 분들로 정부를 구성하겠다"라며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여야만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그 신뢰를 통해 국민 통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이 지난 주말에 한덕수 총리 후보자와 샌드위치 미팅을 하면서 새로운 조각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한 것으로 안다"라며 "인선은 도덕성을 겸비하면서 실력과 능력으로 국민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신뢰감 구축이 제1, 제2요건"이라고 강조했다.

sense83@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22.04.04 09:51 입력 : 2022.04.04 09:51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