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제공

[더팩트ㅣ국회=곽현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사태 등 국제 정세를 논의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이 오후 2시 30분에 반 전 총장과 당선인실에서 면담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반 전 총장에 대해선 "따로 소개할 필요 없이 세계에 대한민국 이름을 드높인 분"이라며 "기후 변화에도 일관된 메시지를 갖고 있어, 새 정부가 대할 기후 변화에 대한 지혜와 조언도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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