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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측 "MB 사면 오래전부터 견지…문 대통령과 내일 독대 오찬" Only
16일, 배석자 없는 오찬…"국민통합과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

16일, 배석자 없는 오찬…"국민통합과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 회동을 한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남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 회동을 한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곽현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내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오찬을 갖기로 했다"며 "두 분이 배석자 없이 독대하고, 격의 없이 이야기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이 전 대통령 사면을 요청하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견지해왔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민통합과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역시 이날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16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윤 당선인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며 "이날 오찬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배석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zustj913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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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08:44 입력 : 2022.03.15 08: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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