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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安 "부끄러움 모르는 정권, 정권 가질 자격 없다" Only
윤석열 후보 유세 지원 나서 지지 호소

윤석열 후보 유세 지원 나서 지지 호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윤 후보의 경기 하남시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안 대표가 지난 5일 경기 천시산림조합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 후보와 인사하는 모습. /임영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윤 후보의 경기 하남시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안 대표가 지난 5일 경기 천시산림조합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 후보와 인사하는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며 정권 교체론을 설파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하남 앞 광장에서 열린 윤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 정권 들어와서 다른 정권과 너무나 다른 게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라며 "국민께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권은 정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은 직장을 가지지 못하고 서민은 집을 살 수가 없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 북한은 또 미사일을 쏘고 있다"며 "최악이다. 이런 정권은 심판해야 하지 않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 후보의 상징, 공정과 상식, 거기에 저 안철수의 미래, 과학기술, 국민통합이 합치면 반드시 여러분들이 원하는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더 좋은 대한민국, 저와 여기 계신 하남 시민 여러분들이 꿈꾸는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 것"이라며 "정직한 사람이 대접받는 나라, 땀 흘린 만큼 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나라, 공정해서 빽이나 돈 없어도 실력만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 아니겠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경제력이 강한 나라, 국방력이 강해서 북한이 뭐라고 그래도 우리 스스로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가 또 여러분이 원하는 나라 아니겠나"라면서 "함께 잘 살고, 함께 행복한 나라, 우리 모두가 공동체로서 똘똘 뭉쳐 국민 통합을 할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가 바로 저는 윤 후보께서 꿈꾸는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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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11:43 입력 : 2022.03.07 11: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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