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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율, 윤석열 45.6% vs 이재명 32.4% Only
당선 가능성 윤석열 48.7% 〉이재명 39.4%
한 여론기관의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4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32.4%의 지지도를 받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회사진취재단
한 여론기관의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4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32.4%의 지지도를 받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회사진취재단

당선 가능성 윤석열 48.7% 〉이재명 39.4%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인 13.2% 큰 차이로 앞섰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2~13일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6% 상승한 45.6%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주보다 1.2% 포인트 오른 32.4%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외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1.2% 포인트 오른 4.9%,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7% 포인트 떨어진 4.0%,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주 1.4%보다 0.3% 포인트 떨어진 1.1% 순이다. 기타 후보는 2.5%, 지지 후보가 없거나(8.3%) 잘 모르겠다(1.2%)는 응답은 9.5%였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연령별로 보면 윤 후보의 지지율이 우세했던 연령층은 만18세~29세(27.1%), 30대(45.4%), 60대(63.4%) 등이다. 특히 60대의 경우 이 후보 지지율(26.0%)과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 후보는 40대(44.9%), 50대(46.4%)의 지지율에서 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이 후보 지지율 58.1%)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서울 52.5%, 인천·경기 41.8%, 대전·세종·충청 45.8%, 대구·경북 54.1%, 부산·울산·경남 54.5%, 강원·제주 49.5%)이 이 후보보다 높았다.

윤석열-이재명 양자대결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윤석열-이재명 양자대결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윤석열·이재명 양자대결 조사 결과는 윤 후보가 50.2%, 이 후보가 36.0%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윤 후보가 해당 조사기관의 양자대결에서 5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결과는 지난주 대비 윤 후보는 2.9%P, 이 후보는 0.8%P 상승한 수치다. 두 후보 격차는 지난주 대비 12.1%P→ 14.2%P로 벌어졌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윤 후보가 48.7%, 이 이 후보가 39.4%로 9.3%P 차이를 냈다. 이외에 응답자 중 2.3%가 안 후보를, 2.0%가 심 후보를, 1.0%가 김 전 부총리에게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지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 75.3%가 '계속 지지하겠다'라고 답했으며, '바꿀 수도 있다'라는 응답은 20.2%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전화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0%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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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11:27 입력 : 2021.11.15 11: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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