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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공군 女부사관 극단적 선택 가슴 아파" Only
靑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벌어진 것에 대해 깊이 인식"
청와대는 2일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 부사관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2일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 부사관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靑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벌어진 것에 대해 깊이 인식"

[더팩트ㅣ청와대=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 부사관 A 씨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참모들에게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관련해 특별한 지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의 언급이나 지시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어제 서욱 국방부 장관, 김부겸 국무총리의 철저한 진상조사 관련한 지시도 있어서 특별한 지시나 말씀을 하시지는 않았다"라면서도 "굉장히 가슴 아파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문 대통령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 검찰단은 2일 오전 A 씨 사망 사건 피의자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 씨는 이날 오후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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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16:35 입력 : 2021.06.02 16: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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