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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수해 지원 입장 일관돼" Only
"북한 수해피해 상황 지켜보는 중"
통일부가 14일 북한이 외부의 수해 복구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에도 수해지원에 대한 입장은 일관된다고 전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통일부가 14일 북한이 외부의 수해 복구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에도 수해지원에 대한 입장은 일관된다고 전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북한 수해피해 상황 지켜보는 중"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통일부가 14일 북한이 외부의 수해 복구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에도 수해지원에 대한 입장은 일관된다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수해지원에 대한 입장은 정부는 자연재해 등 비정치적 분야에서의 인도적 협력은 일관하게 추진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에서 "큰물(홍수)피해와 관련한 그 어떤 외부적지원도 허용하지 말며 국경을 더욱 철통같이 닫아매고 방역사업을 엄격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여 대변인은 "북한 수해피해에 대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정부의 입장이) 동일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 오늘 북한 매체에서 관련한 보도 부분에 악성비루스 전염병이 더욱 악화되는 상황에서 지원, 어떤 외부적 지원도, 큰물 피해 관련 어떤 외부적 지원도 받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관련해서 그대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북한 국제적십자연맹(IFRC)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북한의 홍수로 22명 사망·4명 실종했다고 밝혔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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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11:30 입력 : 2020.08.14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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