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8월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결정했다. /청와대 제공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께 귀중한 휴식 시간 드리고자"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결정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께 짧지만 귀중한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현충일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쉴 수 있는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감안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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