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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국 방역 세계 표준…중대본 땀·정성이 만든 성과" Only
중대본 출범 100일 격려 메시지…도시락 700인분 보내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대응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출범 100일을 맞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대응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출범 100일을 맞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와대 제공

중대본 출범 100일 격려 메시지…도시락 700인분 보내 격려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코로나19 대응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출범 100일을 맞아 "대통령으로서 매우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과일떡도시락 700인분을 중대본으로 보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늘 어린이날에도 치열하게 방역 전선을 지키고 있을 여러분을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 중수본은 1월20일 설치됐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날부터 관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매일 두 차례 브리핑을 진행해왔으며, 이날로 200번째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가 중심이 된 중수본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면서 중대본으로 격상되고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검역과 의료지원, 자가격리 관리, 마스크 공급, 개학 준비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여러분이 있었다"며 "아직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이제 코로나19 사태는 빠르게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의 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되었다"며 "내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게 된다. 밤낮없이 휴일도 반납하고 100일을 달려온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만든 성과"라고 칭찬했다.

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의 세종시 중대본 건물이 새벽까지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는 사진을 보았다"면서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들은 안심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한 여러분의 각오와 다짐이 국민의 일상을 끝까지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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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5 14:05 입력 : 2020.05.05 14: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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