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가 위독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강 여사, 노환으로 건강 저하 알려져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92) 여사가 위독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다만, 강 여사가 소천했다는 소문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소화한 뒤 어머님을 뵈러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모친의 건강을 살피러 부산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 여사는 노환으로 건강이 악화하면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16일 연차를 내고 강 여사를 문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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