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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국 청문회' 늦게나마 열려 다행…말끔한 의혹 해명 기대" Only
"기자간담회 내용 왜곡 보도 접한 분들은 의혹 다 못 떨쳐 냈을 것"
여야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6일 열기로 합의한 가운데 청와대는 늦게나마 열리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여야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6일 열기로 합의한 가운데 청와대는 "늦게나마 열리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기자간담회 내용 왜곡 보도 접한 분들은 의혹 다 못 떨쳐 냈을 것"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는 4일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늦게나마 열리게 돼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6일 하루 동안 열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대해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명했다"며 "직접 시청하신 분들은 언론과 야당이 제기한 의혹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기자간담회를 보지 못하고 기자간담회 내용을 왜곡한 보도를 접하신 분들은 의혹을 다 떨쳐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조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은 물론 기자간담회 이후 새로 제기된 의혹까지 말끔히 해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여야 합의로 지난 2~3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무산됐다. 그러자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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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16:37 입력 : 2019.09.04 16: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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