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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다뉴브강 침몰 유람선, 이르면 6일 인양 작업 시작 Only
늦어도 7~8일 인양 작업 이뤄질 듯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대가 함께 수중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대가 함께 수중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

늦어도 7~8일 인양 작업 이뤄질 듯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이르면 6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송순근(대령)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은 허블레아니호 침몰 7일째인 4일 "인양을 위한 크레인이 6일 오전 현장 인근 세체니 다리 하류에 도착하면 오후부터 인양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인양 작업은 늦으면 7∼8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허블레아니호 인양 방식은 로프로 감아 크레인으로 드는 방식 등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

헝가리와 한국 구조팀은 허블레아니호 인양 전까지는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수색을 계속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9명, 실종자는 17명이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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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22:36 입력 : 2019.06.04 22: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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