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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8일) 박영선·김연철 임명 강행…野 반발 거셀 듯 Only
靑 "오후 2시 신임 장관 5명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 제공

靑 "오후 2시 신임 장관 5명 임명장 수여"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들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오후 2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5명의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진영 행정안전부 후보자의 장관 임명안을, 2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각각 재가한 바 있다. 이 세 장관의 임기는 이미 시작된 상태다.

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권이 격렬히 반대하는 박영선·김연철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정국은 급격히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향후 야당의 반발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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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12:48 입력 : 2019.04.08 12: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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