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DAY

통일부 "개성공단·금강산, 비핵화 기여할 사업…한미 워킹그룹서 논의 " Only
文대통령 "개성공단·금강산 재개 방안 마련하겠다"는 발언에
통일부는 5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한미 워킹그룹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도라산역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도라산역=사진공동취재단
통일부는 5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한미 워킹그룹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도라산역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도라산역=사진공동취재단

文대통령 "개성공단·금강산 재개 방안 마련하겠다"는 발언에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통일부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한미 워킹그룹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남북 호혜적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만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서 같이하고 있다"며 "통일부와 외교부가 따로가 아닌 범정부 차원에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방안을 마련해 대미 협의를 준비하겠다"며 "제재 틀 내에서 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jaewoopark@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19.03.05 15:03 입력 : 2019.03.05 15:03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