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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각, 빠른 시일 내 이뤄지지 않아" 설 직후 단행 일축 Only
"너무 이르게 개각 기사 나와 부처 혼란 있는 듯"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여러분들이 짐작하고 기사를 쓰시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개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 대변인이 지난해 9월 19일 북한 고려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3일차 일정을 브리핑하는 모습.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여러분들이 짐작하고 기사를 쓰시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개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 대변인이 지난해 9월 19일 북한 고려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3일차 일정을 브리핑하는 모습.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너무 이르게 개각 기사 나와 부처 혼란 있는 듯"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는 14일 설 연휴 직후 개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을 일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설 연휴 직후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를 언급하면서 "여러분들이 짐작하고 기사를 쓰시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개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언론이) 너무 이르게 개각 기사를 씀으로써 부처에서 혼란들이 있는 것 같다"며 "개각 기사가 아직 여물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이르게 보도되면서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에서는 장관들이 마지막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새로운 장관이 취임식을 하는 날까지 마지막까지 자신이 맡은 바를 이어가는 그런 전통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짐작하고 기사를 쓰는 만큼 그렇게 빠르게 이른 시기에 개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런 발언 배경은 청와대가 일부 언론 보도에서 개각 대상자로 언급되는 부처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 것을 막고 조직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청와대 인근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설 연휴 전에 (인사를)하려면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며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 사실상 설 이전에도 개각이 어렵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이 관계자의 발언 이후 설 직후 개각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개각 대상으로는 21대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부처 장관과 교체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받는 현 정부 초대 장관 등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김 대변인은 공석인 과학기술보좌관, 의전비서관 등 인선 시점에 대해선 "인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개각보다는 빠르다고 볼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마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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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13:42 입력 : 2019.01.14 13: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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