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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2일 부산 유세를 마치고 상경하는 비행기 안에서 '열공' 중이다./박영선 페이스북 |
정치에 'ㅈ'만 들어도 머리 아프다고요? 하지만 우리의 모든 일상은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그래서 <더팩트>가 준비했습니다. 정치의 이면과 생생한 '현장'을 '말랑말랑'하게 소개합니다. [TF정치'짤'(짤은 온라인 신조어로, 짤림방지 사진·이모티콘·문자 대신 사용하는 흥미로운 사진을 뜻함)] 코너를 마련해 기사 작성의 기본 요소인 '육하원칙'과 '덧붙이는 글' 형식으로 '짧고 재밌게' 설명합니다. <편집자주>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비주류 대표주자'였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최근 문재인 대선후보를 '화끈하게' 지원하는 가운데 24일 문 후보의 일정 뒤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Who]= 문 후보가
▶[When]= 주말인 지난 22일 '정치적 고향'인 PK(부산·울산·경남) 유세를 마치고
▶[Where]=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What]= 다음 일정 및 정책 검토, 토론 준비 등을
▶[How]= 진지한 표정으로 '열공모드' 중인 사진을
▶[Why]= 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 의원이 'D-15. 이 한장의 사진' 제목으로 '살짝' 공개했다. 찰칵!
▶[덧글]= '준비된 대통령'을 내건 문 후보, 사진을 보면 종일 힘든 일정을 마치고 밤늦은 시간인데도 짬을 내 '공부'에 여념이 없네요. 대선을 치르려면 '체력도 킹어야 한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가 봅니다. 무엇보다 이 사진은 당내 '비문재인' 인사로 분류되며 선대위 합류 여부를 놓고 잡음이 나왔다가 뒤늦게 합류한 박 의원이 공개한 사진이라 더 시선을 사로잡네요. '정권교체'로 함께잡은 두 손, 끝까지 함께할지 지켜보는 눈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각 당 대선후보님들, 대선 완주하시길~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