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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위증 의혹! 왜 고영태는 거짓말 했나? Only
고영태 위증 의혹. 심수미 기자는 지난 10월 고영태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
고영태 위증 의혹. 심수미 기자는 지난 10월 고영태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

고영태 위증? 심수미 기자, 지난 10월 고영태·이성한과 만남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고영태 위증?'

고영태 위증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기자들이 최순실 태블릿 PC를 어떻게 입수했고 어떤 검증을 거쳤는지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밝혔다.

이날 심수미 기자는 최순실의 독일법인 비덱스포츠와 더블루K가 연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취재하다가 비덱과 더블루K 독일지사의 주소가 같다는 것을 확인한 후 서울 강남에 있는 더블루K로 가 태블릿 PC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문회에서 고영태가 기자들을 만난 적이 없다고 한 것과 달리 심수미 기자는 지난 10월 5일 고영태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만나 두 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취재거리 역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수미 기자의 말이 맞다면, 고영태 위증이 드러난 셈이다.

이 내용이 방송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고영태가 청문회에서 위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위 3차 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린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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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11:22 입력 : 2016.12.09 11: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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