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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박선숙·김수민 국민의당 의원 검찰 고발...朴 "민망하다" Only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 당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주고 업체들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 등으로 김수민(비례대표, 왼쪽) 국민의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허위로 한 혐의로 당시 회계 책임자였던 박선숙 의원(당시 사무총장) 왕주현 사무부총장, 업체 대표 2명 등도 고발했다. /김수민 의원 페이스북, 더팩트DB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 당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주고 업체들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 등으로 김수민(비례대표, 왼쪽) 국민의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허위로 한 혐의로 당시 회계 책임자였던 박선숙 의원(당시 사무총장) 왕주현 사무부총장, 업체 대표 2명 등도 고발했다. /김수민 의원 페이스북, 더팩트DB

[더팩트ㅣ이철영·국회=서민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 당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주고 업체들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 등으로 김수민(비례대표) 국민의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선거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다.

선관위는 또 김 의원이 받은 리베이트 일부가 당직자 개인 계좌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허위로 한 혐의로 당시 회계 책임자였던 박선숙 의원(당시 사무총장)과 왕주현 사무부총장, 업체 대표 2명 등도 고발했다.

김 의원은 홍보업체에 20억 원가량의 일감을 맡기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계책임자로 김 의원과 함께 고발된 박선숙 의원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장부관리도 못 하는 사람이 돼서 민망하다. 당사자로서 직접 말하긴 적절치 않다. 당에서 대응은 김경록 대변인, 이용주 법률 부대표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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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08:24 입력 : 2016.06.09 08: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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