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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4일 오후 서울 도봉구 방학2동 도깨비시장을 찾아 손동호 도봉을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9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읍소 전략에 대해 "철밥통 거대 양당은 왜 선거 때만 되면 이러는지 묻고 싶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랑을 지원 유세에서 "평소 때는 국민이 안중에도 없고 목소리에 귀 귀울이지도 않지가, 선거 때가 돼서야 죄송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이 보기에 좋지 않다"며 "이게 바로 오랫동안 유지됐던 기득권 거대 양당 폐해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성남 분당을·용인·수원·군포·의왕·부천·안산을 순회하며 유세를 지원한다.
